한국납세자연맹이 세제개편 이후 근로소득자의 세금변동액을 알려주는 자동계산기를 발명해 무료로 세금 계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근로소득자들은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세제개편계산기'에 들어가 지난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상의 금액을 입력하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의 세금 변동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올해와 내년 연봉인상 예상치를 입력하면 그에 따른 세금 증감분도 즉각 계산할 수 있습니다.
납세자연맹은 오는 16일부터 계산기를 이용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올해 연말정산환급을 많이 받는 세(稅)테크 팁을 알려주는 맞춤 보고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납세자연맹은 계산기 이용자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일정수준의 인원에 이르면 연봉별 증세액과 연령별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변경돼 누진세율구간 변동 효과가 예상되지만, 기획재정부의 증세액 계산이 이를 반영하지 않아 실질 증세액보다 축소 발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