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국영무역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수입농산물의 도입규격과 인수등급을 정해 1등급은 정상가격으로 수입하고 2등급은 감액수입, 3등급은 수입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입 농산물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입방식과 수입선을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산 세척 후 건조기로 말린 고추와 파라과이산 고추를 시범도입하는 한편, 호주와 러시아산 식용콩 수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투명한 입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입찰참가자격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입찰등록업체를 대
이밖에 해외 공급업체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입국 현지에서 국영무역 입찰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