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부품 시험성적서, 기기검증서 등 품질서류 재검증 업무를 맡을 제3기관으로 영국 인증·검사기관인 로이드 레지스터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 작업은 지난 6월 발표된 원전비리 종합개선대책에 따라 원전 품질서류의 위조를 철저히 가려내기 위해 독립적인 제3의 기관이 한 번 더 검증을 하겠다는 취지로 추진해온 것입니다.
산업부는 지난 8월
250년 역사를 가진 로이드는 원전 분야에만 200명 이상의 공인검사관을 두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