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포털 네이버에 대한 불공정 거래행위 조사결과를 연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김재중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네이버 관련 조사를 마치고 현재 정리 단계이며 연내 결과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 5월부터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을 상대로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를 조사해왔습니다.
공정위는 검색업체 구글에 대한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의 조사와 같이
김 국장은 조사를 충분히 했고 증거자료도 확보했다며 다만 이전 사례가 없어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고려할 점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