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넘게 끌어온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가 내일(2일) 전격 재개됩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밀양시 단장·산외·상동·부북 등 4개면 구간의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내일(2일) 시작
조 사장은 내년 하절기 전력피크기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생산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더는 공사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최대한 충돌을 피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