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물의 의류업체 회장 측 “논란 자체 유감, 곧 공식입장 밝힐 것”

지난 27일 김포공항에서 일어난 한 아웃도어 패션기업의 회장의 폭행 물의 사건에 대해 해당 기업 측이 유감을 밝혔다.

이 기업 관계자는 “일단 논란이 있었다는 것에 유감을 표하고, 현재 확실한 정황에 대한 파악 중”이라며 “이날 (회장이) 공항에 좀 늦었고, 중요한 행사에는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있었다. 내부적으로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다. 최대한 오늘 오전 내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업의 회장은 27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수행 비행기에 오르려 했으나 탑승시각에 늦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이를 말리는 용역 직원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