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제작 결함이 발견된 쏘나타 등 15종 66만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갑니다.
이번 리콜은 국내에선 역대 최대 규모이며,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제동등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입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쏘나타가 18만 5천대로 가장 많으며 투싼 6만 9천대, K5 6만 3천 대, 포르테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에도 같은 결함으로 아반떼와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현대·기아차 6종 16만대를 리콜한 바 있습니다.
한편, 도요타 렉서스도 엔진에 공기를 공급하는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1천3백대가 리콜됩니다.
[ 김경기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