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는 앞으로 기술개발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해양수산부가 해양분야의 유망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망기술개발과제를 선정하고 관련기업 7곳을 선정했습니다.
해양심층수 무기미네랄과 해수관상어 품종 다양화와 산업화 연구에 블루오션월드가 선정됐습니다.
씨엠씨는 초대형 디젤엔진의 연소재생장치와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며, 에코인목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개량부자 개발에 들어갑니다.
이밖에 마르센의 LNG선 밸브제어용 본질안전 방폭핵심기기의 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기술이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전국의 26개 신청기업 가운데 현장조사와 경제성 평가 등 엄격한 평가절차를 거쳐 확정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보증기금의 경제성평가가 추가돼 기술개발산업화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됐습니다.
해양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앞으로 2년간 최고 2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기술개발 지원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나아갈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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