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 미국·중국 등과 양자회담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루이스 에차바리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원자력기관 사무총장, 6개국 규제기관 대표와 양자회담을 진행했다고 원안위가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15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33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 참석한 것을 계기로 19일 귀국할 때까지 미국, 중국, 프랑스, 스웨덴, 독일, 아랍에미리트의 규제기관 대표와 각각 만나 양국간 원자력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왕쭝탕 중국 국가핵안전국 부국장과 만나 지난 6월 양국 정상이 발표한 '한중미래비전 공동성명'에 따라 원자력안전문제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