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를 뒤로하고 오늘부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많은 시민이 오랜만에 일터로 향하는 출근길에 오르셨을 텐데요.
출근길 표정 알아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서울 여의도에 나와있습니다.
긴 연휴 기간에 한산했던 여의도 도심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길게는 열흘에서 닷새까지, 긴 연휴를 보내고 돌아왔지만, 여의도의 출근 풍경은 그대로인데요.
지하철 여의도역은 출구마다 시민들이 쏟아져 나오고, 도로 위로는 버스와 출근 차량들로 혼잡한 모습입니다.
황금연휴를 보내고 오랜만에 출근길에 오른 직장인들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피곤함이 묻어나지만 오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만큼 힘차게 각자의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고단한 일상이지만, 지난주 고향에서, 또 여행지에서 보낸 휴식을 활력소로 삼아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긴 연휴 끝의 월요일 출근길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습니다.
장거리 출근 차량도 많아서 도심뿐만 아니라 서울 외곽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주요도로도 붐비고 있으니까요.
오늘 출근은 평소보다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지만 큰 일교차로 아침 출근길은 선선함이 느껴지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가벼운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영상취재 : 김원 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