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수억 원대의 콤프, 즉 하이원포인트를 손님에게 잘못 지급했다 회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11일 오전 8시 쯤 전산오류로 4천600명에게 각각 12만원씩 5억5천만원의 하이원포인트가 잘못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사고는 강원랜드 카
하이원포인트는 강원랜드가 지급하는 숙박, 식음, 교통 등의 무료 서비스로 지역상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실상 현금입니다.
강원랜드는 손님 문의가 잇따르자 전산오류를 확인하고 9시간나 지나서야 콤프를 회수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