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년만에 처음으로 일부 예금에 대해 지급준비율을 인상해 시중 유동성 흡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 등에 대해 현행
또 장기 저축성예금의 지준율은 현행 1%에서 0%로 인하해 장.단기 예금간 지준율 격차를 확대했습니다.
이 조치는 12월23일부터 시행됩니다.
한국은행이 지준율을 인상한 것은 1990년 2월 9일 이후 16년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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