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증가 폭이 40만명대에 달하면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529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증가 폭은 작년 9월(68만5천명)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들어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리다가 6월 들어 36만명, 7월 36만7천명으로 점차 증가 폭을 확대했습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6%로 작년 같은 달의 6.4%보다는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