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이 시각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 시장은 전통시장 소매상들로 북적인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입니다.
추석을 약 열흘 앞두고 대목을 맞은 이곳은 굉장히 분주합니다.
새벽에 경매를 마친 과일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요새는 추석 선물용 과일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렇게 정성껏 포장된 과일들이 눈에 띕니다.
이 시각엔 소매상인들이 가락시장 손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요.
각지의 전통시장으로 가져다 팔 과일을 꼼꼼히 고르는 소매상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 공사 관계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추석 앞두고 많이 바쁘시죠? 물량이 평소 대비 얼마나 많이 늘었나요?
질문 2. 소비자들은 명절 앞두면 물가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올 추석 농수산물 물가는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한 편,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과일·채소·생선 등 31개 품목의 물가관리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누구나 물가 걱정 없이 더도 덜고말고 딱 한가위만 같은 풍족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영상취재 : 전범수 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