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장관은 mbn 뉴스현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mbn 뉴스현장에 출연해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고 있는 DMB 시장이 내년부터는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MB 서비스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은 시장에 적응하기전에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노 장관은 DMB 사업이 시작된 올해에만 수신 단말기가 2백만대 이상 보급될 것이라며 이같은 속도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수익모델 발굴과 비용절감 노력이 활발하게 이뤄져 시장 적응을 끝내고 본격적인 시장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노준형 / 정보통신부 장관
-"전국 방송이 실현되고 현재와 같은 속도로 가입자가 늘어난다면 내년에는 1천만에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IPTV의 경우도 내년중 상용화가 된다면 엄청난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노준형 / 정보통신부 장관
-"서비스로서의 시장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의 시장까지 포괄해서 생각할 경우 굉장히 큰 시장이 새롭게 열린다고 봅니다."
노 장관은 IPTV 시범사업이 끝난 뒤 결과보고서가 작성되면 이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에는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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