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친환경·특허 소재를 한자리에 모은 '대한민국 섬유교역전'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노영민·이현재·전순옥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미래 소재의 가능성을 첨단 기술이 아닌 사람에게서 찾는 것을 제안하는 '퍼멀리어(familiar)'를 기본 콘셉트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친숙하면서도 창의적인 표현 방식으로 고밀도 초경량 교직물, 흡한속건·발열·항균항취·투습방수 등 고기능성 소재와 오가닉 코튼, 리사이클 원단 등을 소개했습니다.
부대행
성민기업과 서진텍스타일, 신한산업, 신풍섬유 등 4개 유망 소재기업이 참가해 2014년 트렌드에 맞춘 고부가가치 차별화 신섬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