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사회에 뛰어들어야 할 20대 젊은이나 기업 등에서 활발히 움직여야 할 30대의 고용 불안이 해소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취업에 성공해도 10명중 4명 이상은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일용직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대 임금 근로자 385만4천명 가운데 임시직이 144만5천명, 일용직이 32만3천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습니다.
첫 취업시기를 지나 활발히 활동할 시기인 30대 역시 459만3천명의 근로자 중 약 40%인 182만5천명이 임시·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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