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의 대출총량규제에 따라 신규 대출 취급을 중단한 지 하루 만에 방침을 180도 뒤바꾼 것입니다.
은행들의 이같은 방침은 금융감독당국이 대출총량규제를 긴급 해제한 데 따른 것으로 오락가락한 정책에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는 꼴이 됐습니다.
감독당국이 지도한 대출한도를 이미 초과해 금요일에 대출을 전면 중단했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어제(18일) 대출을 재개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전국 영업점에 긴급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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