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녹조 완화 위해 남강댐 등 2100만 톤 방류

국토교통부는 낙동강 유역에 확산하고 있는 녹조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댐 방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낙동강 남강댐에서 1천만톤, 구미·칠곡·합천보 등 낙동강 유역의 5개 보에서 900만톤 등 총 1천900만 톤의 물을 방류했습니다.
또 농업저수지에서 200만 톤을 추가로 방류 중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녹조 해결을 위해 낙동강 유역에 총 2천100만톤의 물을 방류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