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이나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는 사람이 올 여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 사이 일평균 이용객 수가 13만 4,1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이용객이 14만 명을 넘는 날도 지난해는 1일 뿐이었지만 올해는 7일로 크게 늘어날
인천공항은 특히, 8월 4일 하루동안 14만 8,424명이 공항을 이용해 개항 이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벽과 휴일 특별근무 등을 통해 운영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체크인과 보안검색, 출입국, 환승시설 등을 확충해 여객혼잡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