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작황 호조로 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과 농가의 계약재배 물량중 2천400ha의 농산물을 산지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지 폐기 규모는 전체 김장용 무와 배추의 8.2%에 달합니다.
배추값은 10월 중순 도매가 기준으로 1㎏
박해상 농림부 차관은 생산자들이 비용도 충당하지 못할 만큼 배추와 무의 가격이 떨어졌다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는 차원에서 배추 1포기라도 더 김장을 담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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