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방사능 없이 보일러튜브 비파괴검사법 도입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소 보일러 튜브 비파괴검사에 기존의 방사능투과검사 방식 대신 위상배열 초음파검사법을 도입했습니다.
새로운 검사법은 30도에서 70도에 이르는 다양한 각도의 초음파 신호를 동시에 발생시켜 결함 검출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검사원들이 방사능에 노출될 우려가 없어 더 안전하다는 게 동서발전의 설명입니다.
동서발전은 위상배열 초음파검사법을 현재 건설 중인 당진화력 10호기의 보일러 튜브 제작공정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