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맥주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21%늘어난 3951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수입 맥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맥주 수입량은 연평균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맥주 수입액을 보면 2010년 4375만달러, 2011년 5845만 달러, 지난해 7359만달러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
종류별로는 일본 맥주가 1,322만 달러로, 전체의 34%를 차지했습니다.
수입된 맥주 세 병 가운데 한 병은 일본산인 것입니다.
네덜란드 맥주가 13%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고 이어 독일, 중국, 아일랜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