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주가조작 전담부서 신설

정부에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이 처음 생기며 압수수색 등 강제 조사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와 안전행정부는 금융위에 조사과를 신설하는 직제 개편 협의를 마무리하고 법령 심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금융감독원도 조사 인력을 확충하고 중요 기획조사 등을 담당하는 특별조사국을 신설합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조사인력을 늘리고 기존 자본시장 조사 1·2국 외에 특별조사국을 신설해 대형 기획조사 등을 맡길 방침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