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인상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4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5천21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중소기업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68%가 인상률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으로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답 기업의 70%는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결정된 이번 최저임금은 일자리 축소로 이어져 고용을 저해할 것"이라면서 "정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