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우리나라 국적의 크루즈 선박에 선상 카지노 도입이 허용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관광진흥 확대회의에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으며,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선사에 선상 카지노를 허가할 계획
박광열 해수부 대변인은 이번 대책에 대해 "국적 크루즈를 육성하는데 카지노 허용이 관건이라는 데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크루즈 선박 전체 매출에서 카지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가 넘습니다.
다만, 카지노 시설이 도입되더라도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