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부동자금이 최근 급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이 17일 내놓은 '최근 부동자금의 급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국내 단기 부동자금은 767조8천억원(현금 포함시 814조5천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5월의 최고치보다 9조7천억원(현금 포함 시 26조4천억원) 많은 액수입니다.
단기 부동자금은 경제주체들의 불안 심리로 장기 투자처 대신 단기 금융상품에 몰린 자금입니이다. 금융기관의 6개월 미만 수신액 합산으로 추산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현금 통화까지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