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내년 환율 950원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내년 중반 원. 달러 환율을 달러당 954원에서 96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2007년 원화 환율 전망' 보고서에서 최근 환율 추이를 볼 때 원화 절상 정도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원, 달러 환율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최근의 환율은 고평가율이 해소되며 적정균형환율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우리 경상수지와 자본수지가 흑자에서 적자 기조로 돌아서 절상 압력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되고 북핵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지정학적 위험이 국내 자본 유입 축소되면서 자본 유출은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