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금융자산 증가 속도보다 더 빠르게 가계의 부채가 늘어나면서 채무부담 능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액은 23조2천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이에 비해 가계의 금융자산은 주가 하락으로 인해 3.7%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비율은 작년말 43.2%에서 올해 6월말 44.3%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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