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세청의 탈세관련 신고포상금 예산이 올해보다 71% 늘어나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예산처가 집계한 결과 24개 정부부처가 운영중인 각종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금 제도는 모두 51개에 이르며, 내년도 신고 포상금 예산액은 72억원으로 올해의 67억
특히 국세청의 탈세정보 보상금 예산은 내년에 12억4천만원으로 올해의 7억4천만원에 비해 67.6%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검찰 등 권력기관의 직원 비리에 대한 신고 포상금 집행실적은 아예 없어 관련 포상금 예산도 내년에 대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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