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은 30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다만, 국토부는 수주가 월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사실상 수주한 55억 달러 규모의 태국 물관리사업 등을 감안하면 내용상으로는 전년보다 나아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125억 4천만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41%를 차지하고 태평양과 북미지역도 급증하는 등 중동 위주의 수주구조가 다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토부는 하반기에 400억 달러 이상 수주해 7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