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액은 86억4천만달러로, 종전 최대치인 작년 11월(69억1천만달러)의 기록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5월 수출은 495억9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7.4% 늘었지만 수입은 423억2천만달러로 4.8% 감소하면서
이는 스마트폰이 포함된 정보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데다가 수출입 상품의 교역 조건은 25개월 만에 최상일 정도로 유가 등 국제 원자재가의 하락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경상수지 흑자 행진은 16개월 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