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적정 산지가격 유지와 성수기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다음 달 중 마늘 9천200t을 수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매대상 마늘은 농민 또는 생산자 단체가 생산한 난지형 마늘로 수매단가와 규격은 산지·도매가격 등을 고려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확정할 방침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해보다 마늘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 올해 마늘 생산량
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을 우려해 산지 유통인이 마늘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며 산지 가격을 적정 수준에서 유지하고자 수매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