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휴넷의 조영탁 대표입니다.
매일 아침 100만명의 회원에게 '행복한 경영 이야기'라는 이메일을 보내는 조 대표는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면 장기적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조영탁 / 휴넷 대표
-"기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주주들만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아닌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해 주는 경영방식이 성공할 수 있겠다, 장기적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으면서 성장,발전할 수 있겠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습니다.
행복경영의 핵심포인트는 직원들의 행복. 회사와 경영자는 직원들의 행복을 추구해 주고 그렇게 행복한 직원들은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주도 이익을 얻게 되는 구조를 갖게 됩니다. 제가 가장 크게 강조하는 것은 직원들의 행복에 관한 부분입니다.
회사만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회사와 같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공부를 많이 시키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일년에 직원들이 365시간 공부를 하자는 취지에서 '365 학점제'를 시행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공부를 많이 시키는 회사로 키워갈 생각입니다.
지식경제사회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특히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뛰어나다고 여겨지는 우리 한민족에게는 절체절명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이 되면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보다 훨씬 많이 공부해서 고3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직장인이 돼서 개인의 성공은 물론이고 조직의 성공 나아가 우리나라가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계기들을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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