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위, 삼성 애플 특허침해 '재심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애플이 제기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특허 침해 사건을 재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무역위는 지난해 삼성이 애플의 특허 4건을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놨지만, 이후 4건 중 2건에 대해 재심사 결정을 내렸으며 이번에 나머지 2건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제품이 미국에 수입금지 될지는 오는 8월로 예정된 최종 판정에서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