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 즉 코이카와 농촌진흥청은 아프가니스탄의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최신 농업기술과 농촌개발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아프가니스탄의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15명이 참가합니다.
연수 기간 동안 이들은 농업 R&D와 한국 농업의 발전전략, 원예작물 병해충 예방기술, 농기계 이용기술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기
코이카는 아프간은 농업이 전체 일자리의 70% 차지하지만 20여 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농업 기반 시설이 대부분 파괴됐다며 이번 연수에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원예작품 재배기술을 전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