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급격한 엔화 환율 하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농식품 수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파프리카와 장미, 백합, 국화, 김치, 막걸리 등 엔저 피해가 큰 품목 중 5월부터 7월까지 선적분을 대상으로 표준 물류비의 11%에서 13%를 지원할 방침합니다.
지난달 도입한 환변동보험의 보장금액을 기존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높이고 보장범위도 달러당 40원에서 최대 80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수출 운영자금 사업예산 300억원을 추가 편성해 엔저로 피해를 본 농식품 수출업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