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식 전문기업인 아이배냇이 새로 출시한 분유 'Only 12'를 앞세워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아이배냇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중국 유통 전문업체인 중국상록유한공사와 'Only 12' 1천500만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깊고 농후한 맛의 저지 프리미엄 우유로 만든 제품으로 뉴질랜드에서 생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이배냇은 이 제품을 중국에 알리기 위해 유제품 전시회에 연 10회 이상 참여하고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병원이나 아파트, 대형마트, 백화점 방문 판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이배냇 전석락 대표는 중국의 분유 시장은 연 7조원 규모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판로를 확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