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팥과 수수 등 잡곡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차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커피 원두처럼 볶아낸 팥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팥차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에게 좋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입니다.
또 이뇨작용이 우수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아 다이어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뛰어난 수수를 도정해 볶은 수수차는 고유의 쌉싸래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수수를 살짝 도정해 볶아내면 도정하지 않은 수수보다 항산화 효과가 4배정도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