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새정부의 농정분야 핵심 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구체적 시행방안으로 맞춤형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희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농산물 직거래 형태별로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직거래 활성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지속적인 직거래 정책 추진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면 농산물 가격이 10~20%가량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구조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내다봤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