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정부 등장과 함께 경제민주화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M머니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홍병각 세계경영연구원 고문은 "구호를 앞세우기 보다는, 규제철폐가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제민주화 같은 구호보다는, 규제철폐가 우선이다."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홍병각 세계경영연구원 고문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규제철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홍병각 / 세계경영연구원 고문
- "굉장히 모호한 개념이에요. 경제민주화가 뭔지. 새정부에서는 그런 구호는 하지말고, 한가지 한가지씩 규제를 없애고 기업하는 사람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지 않느냐… "
홍병각 고문은 얼마 전 타개한 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을 예로 들며, 예산삭감을 통한 규제철폐를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홍병각 / 세계경영연구원 고문
- "(80년대) 영국은 규제가 많고, 국영기업이 많아 복잡했습니다. (대처 수상이) 그걸 다 잘랐습니다. 자른 방법은 예산을 다 깎아버렸습니다. 굶겨 죽여야 규제가 다 없어지지 그렇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고… "
홍 고문은 대기업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과거 정부 지원과 국민 혈세로 성장했던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홍병각 / 세계경영연구원 고문
- "대기업이 큰 이유가 뭡
규제 철폐와 중소기업 지원 중심의 정부정책을 강조한 홍병각 고문의 혜안은, 25일 오후 5시30분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bright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