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산 양파의 재고량 부족과 2013년산 햇양파의 출하 지연으로 예년보다 높게 형성됐던 양파가격이 점차 하락세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주, 고흥, 무안 등 남부지방에서 생산된 햇양파
작황이 좋아 올해 13만2천t 가량 공급될 예정입니다.
5월 중순 이후 생산되는 중·만생종은 초기 작황이 부진했으나 최근 빠르게 회복돼 지난해보다 12만t 많은 119만t을 생산할 전망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