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오늘(27일)부터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평가 대상은 111개 공공기관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재직한 기관장 100명, 상임감사 58명입니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공공기관 기관장의 대규모 교체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뤄져 큰 관심을 낳았습니다.
한편, 기재부는 경영자율권이 있는 인천국제
평가 결과 'D' 이하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성과급을 못 받습니다.
기관장 평가에서 D를 받으면 경고 조치를, E를 받으면 해임 건의 대상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