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스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 마을길인 '그린로드' 30곳을 소개하는 '주민 참여 마을길, 어떻게 가꿀까?'를 발간습니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된 책 1장에는 도보와 자전거, 기차, 자동차 등 다양한 방법의 마을길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에는 농진청이 그동안 발굴한 전국 30곳의 그린로드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농진청이 발굴한 그린로드는 전라도에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도선국사마을길,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거북장수마을길 등 11곳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경상도에는 밀양시 초동면 봉화리 밀양꽃새미마을길 등 7곳, 충청도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농바우마을길 등 5곳,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
농진청 관계자는 이들 30곳의 마을길은 각 지역적 특색은 물론 계절에 따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때문에 어느 때라도 방문하면 특별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