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인후보 남녀 각 1명 선발

올 연말 확정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후보 2명 가운데 1명은 여성 몫이 될 것이라고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밝혔습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 후보 공모에는 모두 3만6천여 명이 지원해, 각종 테스트를 거친 뒤 남성은 435명, 여성은 65명으로 압축된 상태입니다.
우주인 후보 남녀 2명은 내년초 러시아 가가린 우주훈련센터에서 훈련을 받은 뒤, 이중 한명이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해, 한국 최초 우주인의 영예를 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