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돼 안전성 논란을 빚었던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 대해 구조적으로 큰 영향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건축학회는 정밀 안전진단 중간보고회를 열고 철골 용접부위에 발생한 콘크리트 균열과 관련해 메가컬럼의 구조 안전성에는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구성 확보를 위해 적절한 보수가 이
이번 정밀 안전진단은 지난달 초 제2롯데월드 메가기둥 11곳에서 균열이 발견됨에 따라 서울시가 대한건축학회와 한국시설안전공단 등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시행된 것입니다.
[ 김경기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