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5일부터 나흘간 가입이나 해지, 서비스 변경 등이 일시 중단됩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SK텔레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산 고도화 작업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5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9시까지 나흘간 SKT 지점, 대리점, 고객센터, 온라인을 통한 업무가 중단됩니다.
이동전화 사용과 분실신고 그리고 해외 로밍은 예전처럼 서비스 됩니다.
하지만 해지·번호이동·변경 업무, 각종 부가서비스 조회·변경 등의 상담업무는 나흘간 제공되지 않습니다.
SK텔레콤은 대규모 시스템 변경에 3년간 3천억원을 투자했으며 9백여명의 직원들이 동원됐습니다.
그동안 사용한 전산시스템이 96년부터 10년간 사용하면서 낙후돼 고객관리 강화를 위해 새로운 투자를 한 것입니다.
만약 새로운 NGM시스템이 불안해 다시 예전시스템을 가동할 경우 연휴이후에도 서비스제공에 차질을 빚기때문에 SK텔레콤은 시스템 전환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양하 기자
-"SK텔레콤은 NGM시스템으로 전환되면 대리점의 이용이 간편해져 소비자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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