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유가에 운전자들은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유(油)테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싼 주유소 이용,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 셀프 주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유테크의 근본 해결책은 바로 연비 높은 차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연비는 자동차 업계의 화두이자 소비자의 신차 선택 기준 중 최우선의 가치가 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출시되는 모든 차에 새로운 연비 측정 기준인 ‘신연비’를 적용하면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동차 공인연비 기준이 적용되면서 국산차와 수입차는 희비가 엇갈리며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인식이 통채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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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최고 수준 디젤 기술로 탄생한 ‘포커스 디젤’은 17.0km/L(신연비 기준, 복합)의 고연비를 실현하며 동급 수입차는 물론, 국내 준중형, 심지어 소형차의 연비도 넘어서는 높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지난 17일 자동차 업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는 차량 중 연비가 가장 좋은 국산차는 16.5km/L의 연비를 보이는 현대 엑센트 1.6 디젤이었습니다. 포커스 디젤은 이 모델보다도 높은 수준의 연비를 보이면서도, 출력 또한 높아 최고출력 163마력과 최대 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 엑센트의 140마력 최대 토크 17.0kg.m을 훨씬 앞섭니다.
뿐만 아니라 포커스 디젤은 경차 기아 모닝 1.0가솔린(15.2km/L), 한국지엠 스파크(14.8km/L) 보다도 연비가 우수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선 수입차가 국산차 보다 연비가 더 좋다는 인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신연비는 시내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고속 급가속, 에어컨 가동 주행 등 복합적 상황에서 측정한 후 산출한 연비 수치로 개정된 연비 공식을 적용하면 기존 연비보다 평균 20% 정도 낮게 표시된다”고 말했습니다.
신연비 적용에 따른 업체별 평균 연비 하락률에서도 포드는 전차종에서 구연비 대비 신연비가 7.9% 차이를 보이는 반면, 현대·기아차는 15.3%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편,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 포드 ‘포커스’는 이달 미국 유력 배체인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하는 ‘2013 가격 대비 최고 가치의 자동차 (2013 Best Cars for the Money)’ 어워드 소형차 부문에 선정되며 또 한번 그 우수성
듀라토크 디젤 TDCi 엔진 장착, 독일 생산의 높은 완성도와 기술력 노하우의 집약으로 탄생 돼 최고 수준의 연비와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이는 ‘포커스 디젤’은 트렌드 모델이 2,990만원(VAT 포함), 스포츠 모델이 3,090만원(VAT 포함)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