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2일부터 편지와 소포의 '익일 오전 특급' 서비스 중 일요일 배달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우편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배원과 발착 직원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요일 배달 휴무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익일 오전 특급은 우편물을 접수한 날의 이튿날 낮 12시까지 수취인에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등기소포 기준으로 휴일에는 2천 원의 추가 수수료를 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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