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돼지 가격 안정을 위해 어미 돼지 10%를 줄이는 등 생산량 감축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농협은 양돈 조합원이 보유한 어미돼지 4만 9,000마리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도록 권장하고, 고기용 돼지 조기 출하도 추진하기로 했습니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농협중앙회와 양돈농협 예산 12억 원을 조성해 한 마리당 3만 원씩 손실을 일부 보전할 계획입니다.
또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3월3일 '삼겹살데이' 소비촉진 행사와 100g당 990원 할인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